2019. 12. 12. Vitalik Buterin on "The Portal", Ep. #012 - The Ethereal Prince and His Virtual Machine
목 차
목차
- 도입 및 비탈릭의 경제학 관심
- 경제학의 본질: 물리학 대 선택
- 경제 모델, 가정, 시장 실패 (공공재)
- 풍요 경제, 공공재로서의 소프트웨어, 재산권
- 공공재 다루기 및 급진적 교환 (래디컬 익스체인지)
- 경제 실험의 장으로서의 암호화폐 (이차 펀딩)
- '호모 이코노미쿠스' 비판 및 근사치
- 암호화폐 거버넌스 (가상 국가, 수학 vs 폭력, 사회적 합의)
- 충돌하는 유토피아적 꿈 (효율적 이타주의, 자유지상주의)
- 가상 국가로서의 암호화폐와 개인주의
- 의도하지 않은 결과 (ICO 붐 2017-2018)
- 거품에 대한 비탈릭의 견해 및 암호화폐의 핵심 혁신
- 암호화폐의 역할 (금융 혁신) 및 비탈릭의 관점 (2008년 이후 세대)
- 기존 시스템 비판 (시장, 민주주의, 전문성)
- 정부 대체 및 조직범죄 유추 (폭력 vs 수학)
- 오용 가능성 및 예상보다 적은 피해의 이유 (선의)
- 오라클 문제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 인터페이스)
- 비탈릭의 현재 흥분 상태 (더 온건하고, 더 변화 가능성 있게)
- 동기 (기술 및 인류 변화 vs. 돈)
- 성공, 역량, 홍보의 상관관계
- 혁신 재활성화에서 이더리움의 역할 (거버넌스, 교육)
- 학술적 동료 검토 비판
- 암호화폐의 긍정적 잠재력 (정치경제학 대체 vs. 불법성)
- 암호화폐 공간의 복잡성
- '더 다오(The DAO)' 해킹 및 포크 사건
- 포크 논쟁 (불변성, '사보의 법칙', 이더리움 클래식)
- 암호화폐 거버넌스 vs. 자유지상주의적 꿈
- 신경다양성 및 대안적 의미 구성 (슬레이트 스타 코덱스 vs. CNN)
- 미디어 자금 지원에서 블록체인의 역할 (이차 투표)
- 자금 조달 모델 및 검열 저항 (비트코인 매거진 랜섬 모델)
- 사토시 나카모토의 미스터리
- 사토시에 대한 비탈릭의 추측 (할 피니)
- 익명성과 음모
- 결론 및 향후 주제
도입 및 비탈릭의 경제학 관심
- 진행자 (에릭 와인스틴): '더 포털'에 온 것을 환영함. 오늘은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함.
- 비탈릭 부테린: 초대해 줘서 고마움.
- 에릭: 비탈릭 인터뷰는 보통 바로 암호화폐 이야기로 들어가지만, 나는 당신이 이 새로운 경제의 좋은 관리자가 되기 위해 표준 경제 이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흥미로웠음. 대학을 1년 만에 그만두고 경제학을 독학했지만, 시장과 경제 이론 작동 방식에 진정한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맞음?
- 비탈릭: 맞음. 경제학은 오랫동안 관심사였음. 2011년 고등학생 때 비트코인을 발견했을 때, 이미 매력을 느끼던 아이디어들(오픈소스 문화, 수학적/암호학적 측면, 자유지상주의, 오스트리아 경제학)의 흥미로운 합류점이었음. 당시 비트코인 공간의 시대정신이었던 오스트리아 경제학 책들을 읽었고, 균형을 위해 행동경제학(Ariely, Kahneman 등) 문헌도 읽었음. 경제학 자체는 꽤 수학적인 주제이기도 함.
- 에릭: 수학적이기도 하지만 인문학이기도 해서 경계선에 있음. 모델을 특정 사례에 적용하는 것과 어떤 모델이 옳은지 알아내는 것의 교차점임. 첫 번째는 수학으로 답할 수 있지만, 두 번째는 다른 종류의 사고가 필요함.
경제학의 본질: 물리학 대 선택
- 에릭: 경제학은 이상한 분야임. 우리의 가장 위대한 두 과학적 아이디어를 물리학의 기하학적 역학과 선택 이론(시장은 선택압 시스템의 연장)이라고 할 때, 경제학은 '마치 물리학인 것처럼' 구성되었음. 이 두 위대한 아이디어가 만나는 지점(경제학)은 기묘한 속성을 가짐. 경제학자들은 한편으론 매우 엄격한 사상가지만, 다른 한편으론 정치경제학과 왜곡된 사고에 매우 취약함. 이 말에 공감함?
- 비탈릭: 그럼. 수학 공식과 가정의 조합이 있고, 가정은 종종 잘 숨겨져 있어 첫눈에 보기 어려움.
경제 모델, 가정, 시장 실패 (공공재)
- 비탈릭: 미묘할 수 있음. 경제학자들은 '상호 유익한 거래는 유익하므로 방해해선 안 된다'고 주장함. (예: 와인병 5달러 거래) 하지만 이 논리가 깨지는 이유는 더 미묘함.
- 독점 문제: 내가 유일한 와인병 판매자라면 더 많은 가치를 추출하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부르려 할 수 있음.
- 공공재 문제: 사회에 가장 중요한 것들은 와인병처럼 개인 간 이전될 수 없는 '공공재'일 수 있음. 가장 큰 공공재는 '아이디어'임. 아이디어는 내가 당신에게 줘도 여전히 내가 갖고 있음. 일단 방출되면 그냥 거기에 존재함.
- 에릭: 공공재가 무엇인지 잠시 짚고 넘어감.
- 비탈릭: ㅇㅋ.
- 에릭: 경제학에서 공공재는 직관적 아이디어와 달리 기술적으로 '비경합성(inexhaustibility, 소모되지 않음)'과 '비배제성(non-excludability, 배제할 수 없음)' 속성을 가진 것으로 정의됨. 이 두 속성을 가지면 강경한 경제학자들조차 시장이 그 가치를 가격에 매기는 데 실패할 수 있음을 인정함. 즉, 경제학 내에도 실패 영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함.
- 비탈릭: 큰 재고가 필요한 부분은, 오랫동안 사유재(내가 가지면 남이 못 가짐)가 표준이고 공공재는 드문 예외라는 시대정신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공공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임. 공공재가 없었다면 우린 여전히 막대기와 곰 가죽을 거래하는 원시인이었을 것임.
- 에릭: 군대도 공공재일 수 있음.
- 비탈릭: 군대는 흥미로움. 중간 규모에선 공공재지만, 큰 규모에선 '공공악(public bad)'임. 모든 군대가 1/10로 줄면 모두가 더 나아질 것임. 경제학은 특히 규모의 층위가 두 개일 때 매우 미묘함.
풍요 경제, 공공재로서의 소프트웨어, 재산권
- 에릭: 내가 걱정하는 것은(동의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급진적 생명 연장, 암호화폐 등 주류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우리 세계에서 '풍요 경제'를 많이 이야기한다는 점임. 나는 풍요의 세계가 두려움. 소프트웨어는 사유재 속성을 가진 물리적 재화/서비스를 '작은 파일'로 대체해왔음. 암호화되지 않은 작은 파일은 공공재 속성을 가지며, 따라서 가치와 가격이 분리될 수 있음. 이는 시장이 정확한 가격을 매길 수 없게 되어, 독재로부터의 안식처이자 자기 주도성을 허용하는 시장 메커니즘이 사라질 수 있기에 무서움. 이 생각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음?
- 비탈릭: 매우 중요한 점을 짚었음. 내 프레임은 약간 다름.
- 사유 재산은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 '사회적 기술'임을 깨달아야 함. "객체와 사람 간의 매핑을 만들고, 당신에게 매핑된 객체는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타인은 허락 없이 건드릴 수 없다"는 규범이 있음.
- 이 개념이 없다면 물리적 객체도 공공재일 것임. 와인병을 생산해도 내 것이 아니라 처음 집는 사람의 것이 됨.
- 즉, '재산권'은 사유재 경제를 다루기 쉽게 만드는 사회적 기술임.
- 그렇다면 '공공재 경제'를 다루기 쉽게 만드는 사회적 기술도 만들 수 있음.
- 비탈릭: 공공재의 존재 자체는 좋거나 나쁘지 않음. 오히려 사람들이 거대한 규모로 협력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좋을 수도 있음. 나쁜 것은 우리가 그것을 다룰 좋은 도구가 없다는 것, 특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중앙집권적/독재적이 되는 것을 동시에 피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없다는 점임.
공공재 다루기 및 급진적 교환 (래디컬 익스체인지)
- 비탈릭: 이것이 내가 '급진적 교환(Radical Exchange)'에 관심을 갖는 이유임. 글렌 와일(Glen Weyl)이 몇 년 전 '급진적 시장' 책을 쓰며 시작한 운동임. '하버거 택스(Harberger taxes)'와 '이차 투표(quadratic voting)' 같은 제안이 유명해졌음.
- 비탈릭: 핵심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속성을 가지려 노력하되, 기존 재산권 시스템이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세계(모든 것이 연결된 세계)로 들어설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붕괴를 피하는 규범과 인센티브 구조를 만들자는 것임.
- 에릭: 흥미로운 관점임. 당신은 이더리움 프로토콜 구현으로 유명하지만, 컴퓨터 프로토콜 이전에 정부 형태의 법적/구조적 프로토콜이 존재함. 사회 작동 규칙을 만들 때, 그 규칙 집합의 의도치 않은 속성을 발견할 수 있음. 자본주의나 미국 민주주의 같은 '킬러 앱'이 통제 불능이 될 때, 우리가 정말 그것과 연결을 끊을 수 있는지 의문임.
경제 실험의 장으로서의 암호화폐 (이차 펀딩)
- 비탈릭: 나는 사회 기술자로서,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하룻밤 만에 나라 전체를 뒤집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인류의 거대한 문제 해결은 장기 목표임. 단기적으로는 개선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있음.
- 비탈릭: 이것이 내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흥미롭게 보는 이유 중 하나임. 이곳은 다양한 유형의 경제 실험을 위한 이상적인 장임.
- 비탈릭: 구체적 예로, 글렌 와일과 내가 고안하고 추진 중인 '이차 펀딩(quadratic funding)'이 있음.
- 작동 방식: 정부, 부유한 기부자, 혹은 암호경제 프로토콜 등 어디서든 나올 수 있는 중앙 자금 풀이 있음.
-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기부를 받음.
- 핵심 메커니즘: 여러 사람이 한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당신의 기부가 다른 사람에게도 혜택을 줌), 그 시장 실패를 상쇄하기 위해 메커니즘이 기부 효과를 증폭시킴 (예: 2명이면 2배).
- 이를 임의의 수의 사람으로 확장하고 모든 가능한 쌍에 대해 보조금을 계산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과 돈이 기부되었는지에 따라 중앙 풀에서 추가 보조금을 주는 공식이 나옴.
- 이것은 본질적으로 '공공재를 위한 시장'임.
- 비탈릭: 이더리움 생태계에는 '깃코인 그랜트(Gitcoin Grants)'가 있음. 이 메커니즘을 사용해 이더리움 생태계 내 공공재(프로토콜 구현, 스케일링 솔루션, 지갑, 교육 자료 등)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음. 최근 약 20만 달러의 매칭 풀로 테스트 라운드를 마쳤고, 수백 명의 기부를 받아 꽤 합리적인 결과를 얻었음.
- 비탈릭: 이더리움은 이런 종류의 탈중앙화 거버넌스 및 공공재 자금 지원 인프라를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음.
- 에릭: 흥미로움. 아내(경제학자)와 이야기할 때, 시장 민주주의는 '1달러 1표'와 '1인 1표'라는 두 투표 시스템을 가짐. 자유 민주주의는 이 둘을 반대 극단으로 취급하고 종종 서로 싸우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이 스펙트럼임.
'호모 이코노미쿠스' 비판 및 근사치
- 에릭: 최근 Pia Milani와 논의한 것 중 하나는 '시카고 근사치(Chicago approximation)'임. 비선형적이고 복잡한 현실이 있는데, 지도가 영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화된 세계(완벽하게 합리적이고 이성적 결정만 하는 자동기계 같은 '호모 이코노미쿠스' 가정)를 법률/경제학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에 강요함. 지도를 영토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사회를 왜곡하고 파괴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함.
- 비탈릭: 그것은 하나의 근사치임. 완벽한 근사치는 결코 가질 수 없음.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21세기에는 급격히 변함. 모든 근사치는 별로지만, 합리적으로 잘 작동하고 진보를 이루는 좋은 것을 찾아야 함.
- 에릭: 암호화폐에 불공평한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이미 가진 거버넌스, 통화, 교환, 법원 시스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는 것임. 실제로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보강하는 것을 요청해야 함.
암호화폐 거버넌스 (가상 국가, 수학 vs 폭력, 사회적 합의)
- 에릭: 거버넌스의 이상한 점은, 당신이 법률 시스템(스마트 컨트랙트)을 갖춘 경쟁적인 '가상 국가'를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임. 이더리움은 코인을 발행하고 재할당할 권리가 있음.
- 에릭: 정부 개념은 베버(Weber)로 거슬러 올라가 '폭력의 독점'으로 정의됨. 암호화폐와 스마트 컨트랙트는 폭력이 아닌 '수학'에서 파생됨.
- 비탈릭: '수학과 사회적 합의'에서 파생됨.
- 에릭: 그 지적을 하려 했음.
- 비탈릭: 중요함.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거의 동일한 규칙으로 작동하는 라이트코인 블록체인이 있지만, 시가총액과 사용량은 엄청나게 차이남 (비트코인 1000억 달러 vs 라이트코인 30억 달러). 블록체인은 단순한 수학과 기술이 아님. 그것은 기질(substrate)임. 마치 군대와 경찰력이 국가를 유지하는 기질이지만 국가 자체는 아닌 것처럼. 국가는 '커뮤니티'임.
- 에릭: 이것이 내가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임.
충돌하는 유토피아적 꿈 (효율적 이타주의, 자유지상주의)
- 에릭: 암호화폐 공간에서는 다양한 유토피아적 꿈이 충돌함.
-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당신도 활동하는 것 같음) 독선적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가장 많은 선을 행하려는 꿈.
- 자유지상주의 (후퇴형): 다른 사람으로부터 벗어나 세금이나 간섭 없이 홀로 남겨지길 원하는 꿈.
- 자유지상주의 (정복형): 명목 화폐가 비트코인으로 파괴되고 대체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고, '건전한 화폐'의 천년 왕국을 만들려는 꿈.
- 비탈릭: (효율적 이타주의) 그렇음.
- 비탈릭: 누군가 모호한 장기적 이익을 위해 전 세계에 단기적 혼란과 해를 가해야 한다고 말할 때, 나는 회의적임.
- 에릭: '회의적'이라는 말은 극단적인 절제 표현임.
- 비탈릭: (웃음) 그럼. 나는 명목 화폐가 파괴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진영에 속하지 않음. 모든 비트코이너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일부는 정부의 화폐 발행 독점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제공하면서도 완전히 대체하지 않는, 공존하는 것으로 봄. 개별 커뮤니티 내, 그리고 커뮤니티 간에 다양한 비전이 존재함. 암호화폐가 세상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서로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도 다름. 암호화폐는 그 자체로 세상의 축소판임.
가상 국가로서의 암호화폐와 개인주의
- 에릭: 가상 국가 이야기를 했고, 코인마켓캡에는 1400개가 넘음. 우리는 종종 급진적 개인주의와 정부의 강압적 측면에 대한 강한 반감을 다룸.
- 에릭: 당신이 탄생시킨 것이 당신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걱정함?
- 비탈릭: 그럼.
의도하지 않은 결과 (ICO 붐 2017-2018)
- 비탈릭: 이미 일어난 가장 가까운 사례는 2017-2018년의 ICO(초기 코인 제공) 붐이었음.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잠재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보고, "나에게 5천만 달러를 주면 훌륭한 암호화폐를 만들어 500억 달러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하기 시작했음.
- 비탈릭: 복잡함. 한편으로, 돈을 모아 암호화폐 개발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은 많은 선한 일을 했음.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공공재 문제로 심각하게 고통받았음 (예: 수십억 달러 가치가 의존하는 OpenSSL 라이브러리가 유지보수 미흡했던 문제). 암호화폐를 통해 완전히 오픈소스이면서도 코인을 통해 자금 조달 메커니즘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영지식 증명, P2P 네트워킹 등 많은 암호학 분야의 발전을 엄청나게 가속화했음.
- 비탈릭: 다른 한편으로, 이는 투기를 낳았고 많은 경우 프로젝트가 완전히 사기인 것으로 드러났음.
- 에릭: 정말 흥미롭고 이상한 상황임. 당신의 순자산도 급등했다가 다시 폭락했을 텐데, 그것에 대해 어떤 면에서는 행복하거나 안도했음?
- 비탈릭: 안도했음. 2017년 12월 거품의 정점에서, "암호화폐 공간이 5천억 달러 가치에 도달했는데, 그럴 자격이 있는가? 실제로 성취한 것들이 시장이 부여한 약속에 부합하는가?"라는 트윗을 했음. 내 대답의 속뜻은 '아직 아니다'였고, 이는 매우 빨리 증명되었음.
거품에 대한 비탈릭의 견해 및 암호화폐의 핵심 혁신
- 에릭: 하지만 숏을 치진 않았음?
- 비탈릭: 이더리움 재단이 약 7만 이더(ETH)를 거의 최고점에서 팔도록 했고, 그 덕분에 우리의 운영 기간이 두 배로 늘어났음. 그것이 큰 영향을 미친 하나의 좋은 결정이었음. 숏은 치지 않았음.
- 에릭: 나도 이상하게 안도했음. 탈중앙화 거래의 혁신(블록체인은 중간 단계여야 한다고 확신하지만)은 중앙 권위 없이 로컬에서 시행되는 메커니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혁신이라 생각했음.
- 비탈릭: 글로벌 원장을 가짐.
- 에릭: 그 점이 지적 실패 지점이라고 봄. 물리적 세계의 거래를 미러링하고 있음. (예: 비탈릭이 나에게 물병을 주면, 그의 공간에서 사라지고 내 공간에 나타남.)
- 비탈릭: '사물로서의 돈' 개념임. 2,100만 개 한도. 내가 5코인을 주면 나는 5개 줄고 당신은 5개 늘어남. 보존 법칙을 물리적 계층에서 논리적 계층으로 포팅하는 것임. 이는 2009-2013년 당시 오스트리아 경제학, 자유지상주의적 기원을 반영함. 디지털 골드와 지불 시스템이 첫 사용 사례였음.
- 비탈릭: 하지만 우리는 분명 돈 이외의 방식으로 작동하는 포인트 시스템을 생각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함.
- 에릭: 동의함. 그리고 그건 '디지털 골드'가 아님. 돈에는 '냄새가 없다'는 말처럼, 블록체인은 물리적 세계와 기묘한 차이가 있음. 분산 원장이지만 익명일지라도 역사를 제공함. 내가 당신에게 1달러를 건네면, 당신은 그 돈이 어디서 왔는지 알 방법이 없음. 이는 현재 블록체인 구현에서는 위배됨. 물리적 세계의 완전한 포팅은 아니지만, 놀라운 것임.
- 에릭: "그게 무슨 소용이냐", "킬러 앱이 어디 있냐"는 경제학적 질문들에 좌절함. 인류 문명이 남은 시간 동안 이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아낼 것임. 우리가 그걸 알아내지 못할까 봐 걱정하지 않음. 디지털 공간의 보존 법칙은 너무나 가치 있기 때문임. 내가 틀렸음? '킬러 앱'을 찾는 것에 대해 걱정함?
- 비탈릭: 갈 길이 멂. 앱은 올 것임. 지금 오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금융 관련임.
암호화폐의 역할 (금융 혁신) 및 비탈릭의 관점 (2008년 이후 세대)
- 비탈릭: 금융 앱이 먼저인 이유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 파괴(disrupted)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임. 장기적으로는...
- 에릭: '파괴'는 '파멸(destroyed)'의 정중한 표현임.
- 비탈릭: (웃음)
- 에릭: 흥미로운 점은, 당신은 25세이고 성인기의 모든 시간이 2008년 (금융 위기) 이후라는 것임. 25세에 금융 생태계를 책임진다는 것(이더리움을 책임지는 사람이 있다는 가정 하에)은 놀라운 일임. 시장이 잘 작동한다고 주장되던 '대안정기(Great Moderation)' 시대의 연관성을 당신은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음?
- 비탈릭: 최근 흥미롭게 깨달은 것은, 여기엔 두 부족이 아니라 세 부족이 있다는 것임.
- 시장은 훌륭하다.
- 시장은 나쁘다 (정치적 메커니즘으로 가야 함).
- (암호화폐 공간에 인기 있는 관점) 시장은 훌륭하지만, '기존에 존재했던 것(금융 시스템)'은 시장이 아니다.
- 비탈릭: 즉, 시장 친화적이면서 기존 금융 시스템을 '그것(시장)'으로 보는 사람들과, 그것을 '극복해야 할 또 다른 왜곡'으로 보는 시장 친화적인 사람들이 있음.
기존 시스템 비판 (시장, 민주주의, 전문성)
- 에릭: 나는 민주주의와 시장을 고치고 싶지만, 지난 50년의 거품 속에서 자랐다고 생각함. 침묵 세대와 부머 세대가 혁신을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인간 전문성의 세계가 특별 이익 집단과 정치경제학에 의해 거의 오염되었다고 봄. 그래서 오스트리아 학파나 자유지상주의 성향이 없더라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라는 사람들이 거짓말하는 것에 질려버렸음.
- 비탈릭: (끄덕임)
- 에릭: 거의 모든 것(의사, 변호사, 회계사, 채굴 회사...)에 대해 거짓말을 듣는다고 느낌. 이는 성장이 고갈되었고 우리 사회 전체가 경제 성장을 전제로 하기 때문임.
- 비탈릭: 시스템이 따라잡지 못하고, 따라잡아야 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변화가 분명히 있음.
- 비탈릭: 글렌 와일도 모기지 시장을 '사회적 기술' 사고방식 대 '역사의 종말' 사고방식으로 이야기함. 10년 전만 해도 "상황이 80% 효율적이니 95% 효율적으로 만들자"는 시대정신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3% 효율적이니 6%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임. 사고파는 좁은 맥락(이미 잘 최적화됨)에서 벗어나면, 완전히 놓치고 있는 거대한 것들이 많음. 기술, 네트워크 효과, 원자에서 비트로의 이동이 모두 큰 부분임.
정부 대체 및 조직범죄 유추 (폭력 vs 수학)
- 에릭: 정부를 '폭력의 독점'으로 보고 대체하려 할 때, '조직범죄'가 매우 흥미로운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게 됨. 조직범죄는 두 가지 측면이 있음.
- 계약 집행 메커니즘으로서의 폭력: (예: 도박 빚) 일반 법원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정부가 감옥에 가두는 대신 해를 가함. 불법 사업을 운영하고 싶을 뿐, 폭력을 원하는 게 아님.
- 생산물로서의 폭력: (예: 갈취, 청부 살인)
- 에릭: 통화와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병렬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기술이 아직 투박할 때 가장 가능성 있는 '킬러 앱'이 그 병렬 공간(조직범죄)에 있을까 봐 걱정됨?
- 긍정적: 폭력 대신 수학을 사용하여 정상 범위 밖의 계약 비즈니스를 처리함으로써, 폭력을 사용하는 기존 조직범죄를 대체하여 순수한 해악을 줄일 수 있음.
- 부정적: 예측 시장 등을 사용해 범죄를 촉발하고, 범죄자가 비정상적 정보(범죄 발생 장소 등)를 이용해 이익을 얻도록 함으로써, 폭력을 조장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
오용 가능성 및 예상보다 적은 피해의 이유 (선의)
- 비탈릭: 이는 암호화폐 공간의 많은 사람이 처음부터 가졌던 걱정임. 하지만 놀랍게도 지금까지는 예상보다 그런 일이 적게 일어났음.
- 에릭: 꿈꿀 수 있는 일이 왜 대부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함?
- 비탈릭: 몇 가지 이론이 있음.
- 선의 의존성: 사람들이 하는 많은 일, 특히 정보 영역(공공재는 만성적 자금 부족)의 일들은 '선의'에 크게 의존함. (예: 웹사이트 소프트웨어에 버그를 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인터넷 포럼의 자원봉사 중재).
- 가치관의 충돌: 만약 대다수 사람의 가치관에 근본적으로 반하는 그룹을 만든다면, 그런 종류의 일을 위한 자원봉사 노력을 찾기 어려울 것임.
- 비탈릭: 이것이 우리가 (예를 들어) 사람을 죽이는 블랙마켓을 촉진하기 위한 복잡한 탈중앙화 구조를 아직 보지 못하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함.
- 에릭: 숫자 맞추기(numbers racket, 불법 복권)처럼 더 평범한 것부터 시작한다면?
- 비탈릭: 복권은 처음부터 블록체인에 존재했음. '증명 가능하게 공정한 폰지 계약'을 만든 하위 커뮤니티도 있었음 (예: N번째로 돈을 넣으면 1.9배를 돌려받음). 사람들은 경제적 속성을 알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으로 참여했음.
- 비탈릭: 도박 같은 것은 99.99%가 끔찍하고 악하다고 합의하는 종류의 것이 아님. 부정적 결과를 보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즐거움을 위해 참여하는 것이기도 함.
- 비탈릭: 하지만 극도로 나쁜 것들, 즉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들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어도 그런 구조를 조정하기 어려움.
오라클 문제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 인터페이스)
- 비탈릭: 블록체인이 현실 세계의 사실을 직접 읽을 수 없다는 점이 오히려 구원이 될 수 있음. 블록체인은 현실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측 시장이든 뭐든 현실 세계와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원한다면...
- 에릭: 그 지적 문제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줌. 현실 세계에서 감지 가능하지만, 컴퓨터가 그것을 안정적으로 판단하도록 코딩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어렵다는 것임.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현실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
- 비탈릭: 맞음. 블록체인은 근본적으로 프로그래밍 매체임. 입력되는 데이터와 그 결과로 계산할 수 있는 것만 봄.
- (가능) "큰 수의 소인수분해를 알아내면 보상" -> 소인수는 곱해서 검증 가능.
- (불가능) "스리랑카에 허리케인이 오면 500달러 지불" -> 컴퓨터 코드는 허리케인이 뭔지, 스리랑카가 뭔지 모름.
- 에릭: 그 경우 국립...
- 비탈릭: 제3자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음.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그렇게 함.
- 비탈릭: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는 순간 스마트 컨트랙트는 더 이상 완전히 '신뢰가 필요 없는(trustless)' 상태가 아님.
- 에릭: '신뢰가 필요 없는 법률 시스템'이라는 유토피아적 개념이 있음. 인간의 지저분함 없이 계약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
- 비탈릭: 수학 문제 해결에 대한 현상금 외에는 100% 달성할 수 없음. (예: 아르헨티나 휴가 날씨 보험) '끔찍한 날씨'가 무엇인지 합의할 수 없음.
- 비탈릭: 물론 인센티브가 조정된 참여자들로 구조를 만들어 올바른 결과를 주도록 유도할 수는 있음 (서로 다른 답을 주고, 감시하고, 같은 답을 낸 사람에게 보상). 하지만 '올바른 진실'이라는 이상에 접근할 수 있을 뿐, 100% 도달할 수는 없음.
비탈릭의 현재 흥분 상태 (더 온건하고, 더 변화 가능성 있게)
- 에릭: 이더리움은 2014-2015년에 시작했음 (비탈릭: 2013년 말 시작, 2015년 론칭).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감정적으로 더 흥분됨, 덜 흥분됨?
- 비탈릭: 확실히 흥분됨. 차이점은 4년 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멋진 것을 시도해 볼 플랫폼을 만들자"였다면, 지금은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 하고 싶어 하는 것, 그리고 한계가 무엇인지 더 많이 안다"는 것임.
- 비탈릭: "스마트 컨트랙트와 알고리즘으로 모든 것을 신뢰 없게 만들자"는 극도로 모호한 꿈 대신, 이제는 더 온건해졌지만 동시에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훨씬 더 커 보임. 정확히는 '온건해졌기 때문에' 가능성이 커 보임.
- 에릭: 세 가지 선택지를 줌 (기술 혁신, 비즈니스 기회, 인류 삶의 변화).
- 비탈릭: 첫 번째(기술)와 세 번째(인류 변화)의 조합임.
동기 (기술 및 인류 변화 vs. 돈)
- 비탈릭: '비즈니스 기회'라는 프레임은 이상하게도 나와 맞지 않음.
- 에릭: 당신이 돈을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음.
- 비탈릭: 사실임. 이상한 일임. 오랫동안 "돈에 대한 사랑이 인간에게 최고의 동기"라는 경제학 분파(아인 랜드 계열)를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 에릭: 솔직히 그런 분위기를 못 느낌.
- 비탈릭: 수년에 걸쳐 많이 변했음. 암호화폐 공간 내에서의 경험이 새로운 정보를 줬음. 암호화폐는 더 넓은 사회의 축소판임.
- 비탈릭: 어떤 운동이든 성공하려면 충분히 커져야 하고, 일단 커지면 목표를 위한 내부 구조가 필요함. 이는 거버넌스 문제, 공공재 문제, 인접 운동과의 갈등, 자신의 가치와 성공 욕구 사이의 갈등 등을 겪는다는 의미임. 본질적으로 세상 전체가 겪는 것과 거의 동일한 종류의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함.
성공, 역량, 홍보의 상관관계
- 에릭: 베이 에어리어를 중심으로 '미래는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세계를 보면, 창의성/지능과 재정적 성공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매우 느슨하다는 인식이 있음. "저 사람은 정말 대단한데 잘 안 풀리고, 이 사람은 엄청난 돈을 버네" 같은 당혹감이 있음.
- 비탈릭: 여행하며 깨달은 것임. 세계 지도자, 암호학 분야 리더 등 다양한 유명인을 만났는데, 그들은 인상적이지만 '신과 같은' 수준은 아님. 반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신과 같은' 사람들도 있음.
- 에릭: 뮤지션들과 어울리면, 유명 뮤지션이 "진짜 잘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냐"며 당신이 들어본 적 없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을 언급함. 유명한 물리학자들은 TV에 나오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인터뷰 안 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최고'라고 말함.
- 비탈릭: 사회적 지위는 (역량 x 홍보 기술)로 예측됨. 홍보 기술은 역량과 절반 정도 상관관계가 있음.
- 에릭: "시장이 정의를 생산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점임. 시장에서의 성공은 생산성 등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때로는 약탈성이나 운과도 상관관계가 있음.
혁신 재활성화에서 이더리움의 역할 (거버넌스, 교육)
- 에릭: (계산, 통신 외 분야는 정체되었다고 봄) 당신이 혁신에 관심이 많다고 느꼈는데, 이더리움이 어떻게 새로운 르네상스, 새로운 생성의 시대를 중개할 수 있다고 생각함?
- 비탈릭: 조금 생각해 봄.
- 거버넌스 및 공공재 펀딩 실험 플랫폼: (이미 언급함)
- 교육: 인터넷 교육 자료는 두 종류임. (a) 논문, 위키피디아: 기술적으로 정확하지만 끔찍하게 이해하기 어려움. (b) 대중 과학 문헌: 접근하기 쉽지만 종종 끔찍하게 틀림.
- 비탈릭: 나는 (비트코인 매거진 시절부터) 항상 그 중간 지점, 즉 기술적 개념을 더 넓은 청중에게 접근 가능하게 설명하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음.
- 비탈릭: 정보 접근성은 공간의 '탈중앙화'를 위한 전제 조건임. 5만 대의 컴퓨터에서 실행되지만 작동 원리를 아는 사람이 42명뿐이라면, 탈중앙화 지수는 5만이 아니라 42임.
- 비탈릭: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부의 혁신 방식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함.
- 비탈릭: 블록체인을 더 나은 기관을 만들고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음.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블라드 잠피르(Vlad Zamfir)는 '학술 출판' 개선 방법을 찾다가 이더리움에 합류했음. 기존 동료 검토 메커니즘의 결함을 보고, 더 나은 것을 만들 플랫폼으로 이더리움을 봤음.
학술적 동료 검토 비판
- 에릭: 한 금융 교수가 술에 취해 말해주기 전까지는 학계 내부자들이 동료 검토를 어떻게 보는지 몰랐음. "우리는 동료 검토를 통제해 분야 교수를 적게 유지함으로써 컨설팅 비용을 하늘 높이 치솟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실상 담합이다. 그(신진 연구자)는 클럽에 들어와 그 요금을 청구하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 비탈릭: 그럴듯하게 들림.
암호화폐의 긍정적 잠재력 (정치경제학 대체 vs. 불법성)
- 에릭: 또 다른 킬러 앱은,
- (잠재적) 불법성 조장 (폭력을 수학으로 대체해 해악을 줄일 수도 있음).
- (긍정적) '정치경제학' 영역. 인간의 나쁜 행동 능력을 제거함으로써 훨씬 공정하고 대표성 있는 세상을 만듦.
- 비탈릭: 그럼.
- 에릭: 위키피디아가 일반인에게 설명하지 못하는 두 분야는 이론 수학과 이론 물리학임. 생물학은 구체적인 게 있어서 추측이라도 가능함.
- 비탈릭: 생물학도 수학을 깊이 알아야 함. 아니면 화학물질 이름만 외우는 것임.
- 에릭: (수학 박사로서) 내 분야에서 한두 분야 떨어진 수학 논문을 읽는 것이, 생물학 수업을 안 들었음에도 생물학 논문을 읽는 것보다 더 어려움.
- 비탈릭: 그럴 것 같음. 철학자로서 알아야 할 수학 수준과, 생물학/경제학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수학 수준은 다름. (예: X와 Y의 트레이드오프에서 X만 최적화할 때, Y를 약간 얻는 초기 비용은 거의 0임. 연속 함수의 속성.) 이런 사실 수백 개를 정신적으로 깊이 체화(grok)하면 많은 것을 얻음. 하지만 그 너머의 '최전선'도 중요함.
암호화폐 공간의 복잡성
- 에릭: 암호화폐 공간을 이해하려 할 때마다, 모든 약어와 하위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잔틴(복잡)하고 불가능하다는 점에 부딪힘. 매우 파편화된 경험임. 이더리움 자체도 이런 문제(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어려운)를 겪고 있다는 게 이상하지 않음?
- 비탈릭: 확실히 고치고 싶은 부분임. 구체적으로 무엇을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함.
- 에릭: 환상적임.
'더 다오(The DAO)' 해킹 및 포크 사건
- 에릭: 이더리움 공간에서 리더십에 대한 심각한 질문에 직면했던 유명한 사건에 대해 말해줌. 규칙을 따르게 둘 수도 있었지만, 인간의 개입을 허용함으로써 이것이 규칙과 컴퓨터로만 중재되는 것이 아님을 알린 사건임.
- 비탈릭: 2016년 '슬록잇' 그룹이 'The DAO'라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출시했음.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는 디지털 자산을 통제하고 조직 규칙을 인코딩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회사 등을 대체할 수 있음.
- 비탈릭: '더 다오'는 탈중앙화 VC 펀드(리더 없이 규칙 기반으로 투표)로 의도됨. 5백만 달러를 예상했으나, 5백만, 1천만, 2천만, 5천만, 1억, (이더 가격 상승으로) 2억 달러까지 모금됨. 5천만 마크 이후 흥분에서 깊은 우려로 바뀌었음.
- 에릭: 그런 느낌을 외부에 알렸음?
- 비탈릭: 조금.
- 비탈릭: 2016년 6월 17일 상하이 친구 아파트에서, 스카이프 채팅방에서 "DAO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봄. 확인해 보니 약 2백만 달러가 이미 빠져나갔고 계속 유출 중이었음.
- 비탈릭: 코어 개발자들에게 물었을 때, 처음엔 "대안은 생각할 수 없으니 합리적 설명이 있을 것"이라며 부정 상태였음.
- 비탈릭: 하지만 30분 동안 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에 접속해 이야기하면서 '생각할 수 없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음이 분명해짐.
- 비탈릭: 나 자신의 이더 약 20개를 태워가며(비용 지불)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트랜잭션을 스팸(대량 발송)하여 공격자의 속도를 늦추려 했음. (공격자가 매 트랜잭션마다 수백 이더만 인출할 수 있어 느렸음.) 개발자들이 방법을 찾길 바라면서.
- 에릭: 서비스 거부 공격 같은 것임.
- 비탈릭: 맞음.
- 비탈릭: 개발자들은 구멍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공격자는 약 4백만 이더를 훔친 후 '자발적으로 멈췄음'.
- 비탈릭: (첫 번째 비효율성: 공격이 느렸음) 더 크고 더 좋은 '두 번째 비효율성'이 있었음. 공격자가 가져간 돈은 즉시 지갑으로 가지 않고 '자식 스마트 컨트랙트'로 들어갔고, 35일이 지나야만 인출할 수 있었음. (DAO 메인 컨트랙트의 함수 호출로 생성된 별도 컨트랙트임.)
- 비탈릭: 이것도 의도된 게 아니라, 역사상 가장 큰 스마트 컨트랙트 절도 사건의 돈이 35일 동안 편리하게 상자에 잠겨 모두가 쳐다볼 수 있게 된, 운명의 무작위적 변덕이었음.
- 비탈릭: 직후 코어 개발자 간의 통화가 있었고, '블록체인 포크'로 상황을 해결하자는 제안이 나옴.
포크 논쟁 (불변성, '사보의 법칙', 이더리움 클래식)
- 에릭: 블록체인 포크는 이 커뮤니티에 감정적인 문제였음?
- 비탈릭: (끄덕임)
- 에릭: 정확히 무엇임?
- 비탈릭: 일반적인 블록체인 포크는 정상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임. 개발자들이 "블록 넘버 X 이후로는 이전 규칙 대신 새 기능이 추가된 새 규칙으로 블록을 처리하라"는 코드를 클라이언트에 구현함. (블록: 트랜잭션 묶음)
- 비탈릭: 이 코드는 공식 제안 전 몇 달간의 숙의를 거치고, 좋다고 합의되면 사람들이 코드를 다운로드함. 모두가 다운로드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은 새 규칙을 따름. 기계의 논리처럼 보이지만 매우 따뜻하고 인간적인 과정임.
- 비탈릭: '더 다오 포크'도 코드 변경이었고,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다운로드했음. 차이점은 영구적인 규칙 변경이 아니라, 단 한 번의 변경을 수행한다는 것임.
- 비탈릭: "블록 Y에서 트랜잭션 처리 전에, 저 '자식 컨트랙트'에 갇힌 이더를 피해자들에게 환불할 수 있는 다른 컨트랙트로 이동시켜라"는 내용이었음. 이것은 매우 수동적인 개입이었음. "우리는 이 돈을 불규칙하게 재할당하는 코드를 실행하기로 합의한다"는 것임.
- 에릭: 마치 인간처럼 보이는 것이 가면을 벗고 컴퓨터임을 드러내는 SF 영화와 반대임. 컴퓨터의 얼굴이 찢어지자 그 뒤에 인간이 드러난 것임.
- 비탈릭: 맞음.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블록체인 불변성'을 이야기함. 즉, 이런 종류의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임.
- 에릭: 그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어디서 오는 것임?
- 비탈릭: 기술적으로는 그런 포크를 실행하는 것이 엄청나게 어렵다는 의미에서 존재함. (예: 만약 돈이 35일간 한 주소에 묶여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임. 공격자가 돈을 계속 옮기며 술래잡기를 했을 테니.)
- 비탈릭: 하지만 때로는 개입할 가능성이 있고, 기존 코드를 멈추고 다른 코드를 실행하기로 결정할 수 있음. 이것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기존 규범' 때문임.
- 비탈릭: 블라드 잠피르가 '사보의 법(Szabo's Law)'이라 부르는 것임 (닉 사보(Nick Szabo)의 이름을 땄지만 정작 그는 그 별명을 싫어함). 닉 사보와 많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신념을 정확히 나타냄.
- 비탈릭: "비록 기술적으로는 인간이 실행하는 코드지만, 우리는 마치 인간이 실행하지 않는 코드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예: 금은 인간이 운영하지 않음. 금처럼 만들고 싶다면, 비록 인간이 운영하는 것에 갇혀 있더라도, 그렇지 않은 척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함.)
- 비탈릭: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데올로기였고, '더 다오 포크'는 이에 정면으로 반대됐음.
- 비탈릭: 내 생각엔, "마음대로 편집할 수 없다"는 규범은 가치 있지만, 생태계의 너무 큰 부분이 걸려 있을 때는 재고할 가치가 있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 점에서 더 완고했음.
- 비탈릭: 커뮤니티는 분열되었고, 일부는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우리는 이전 체인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선언함. 이 이전 체인이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이 되어 오늘날까지 운영됨.
- 에릭: 본질적으로 매혹적인 내전이었음.
암호화폐 거버넌스 vs. 자유지상주의적 꿈
- 에릭: 사람들이 이데올로기에 집착하다가, 왜 그 이데올로기의 단순한 버전이 따뜻한 인간 시스템에서 작동할 수 없는지 이해하게 되는 과정 같음. (예: 버닝맨 같은 'Ephemeral' 축제에서, 이전 해의 문제 때문에 강제로 강의를 들어야 했던 자유지상주의자들이 결국 거버넌스를 발명해야 했음.)
- 에릭: 정부의 무거운 손에서 벗어나려는 꿈은, 결국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완전히 차갑고 방법론적인 과정으로 바꿀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암호화폐 공간에서 추구할 것이 못 됨?
- 비탈릭: 어떤 버전의 꿈을 구독하느냐에 달렸음.
- "알고리즘을 사용해 인간의 개입 능력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는 꿈이 100% 시행되길 원한다면, 달성할 수 없음.
- "기존 정부와 폭력 독점이 조정과 규칙 집행이라는 사회적 기능을 독점하는 방식이 싫고, 대안이 존재하길 원한다"는 꿈이라면, 이야기해 볼 수 있음.
- 비탈릭: 꿈이 '보강'하는 것이라면, 블록체인은 (특히 어떤 전통적 정치체도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지 못하는 현대 정치 동향 속에서) 매우 필요한 역할을 함.
- 비탈릭: 하지만 꿈이 '완전히 뒤엎고' 디지털 재산권이라는 단순한 개념만으로 행동을 지배하려는 것이라면, 시도할 수는 있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임.
신경다양성 및 대안적 의미 구성 (슬레이트 스타 코덱스 vs. CNN)
- 에릭: 당신과 나는 다르게 생각하는 이 이상한 대안 세계(어떤 이들은 '신경다양성'이라 부름)에 연결되어 있음. 당신이 언급한 '슬레이트 스타 코덱스(Slate Star Codex)' 웹사이트는 우리 공유 세계에서 매우 영향력이 큼.
- 에릭: 의미 구성(sense making) 측면에서 슬레이트 스타 코덱스와 CNN의 차이를 생각함. 이더리움 세계가 신경다양성 집단이 신경전형적인 제도권 세계의 의미 구성 독점에 맞설 균형추를 만들 방법이 있음? (예: Less Wrong, Eliezer Yudkowsky 등)
- 에릭: 팟캐스팅을 '해적 라디오'로 보는데, 당신의 기술을 사용해 기업의 의미 구성과 (내가 보기에 훨씬 우월한) 이런 홈브루 의미 구성 사이의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음?
미디어 자금 지원에서 블록체인의 역할 (이차 투표)
- 비탈릭: 블록체인™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음.
- 기술 자체: 팟캐스트 같은 것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을 만들 수 있음. '깃코인 그랜트 이차 투표'는 (광고와 끔찍한 클릭베이트 인센티브에 의존하는) 현존 미디어의 함정과 (중앙 통제 미디어의) 함정을 모두 피하는 제3의 대안이 될 수 있음.
- 기술 주변의 기존 커뮤니티: 이더리움 사람 중 다수가 '슬레이트 스타 코덱스 인접'함. 나는 이 세계들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 이야기하게 하려 노력했음. 유사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지만, 그 차이가 좋은 것이 될 수 있음.
- 에릭: 미국 선거가 다가오는데, 폭스뉴스, 뉴욕타임스, CNN을 보면 프로레슬링을 보는 것 같음. 사실이 들어오기도 전에 명확한 내러티브 구조가 있음.
- 비탈릭: 나도 지난 1~2년 사이에야 알아차리기 시작했음. 내러티브는 그 안에 완전히 빠져 있을 땐 보이지 않음. 하지만 밖으로 나와 "저들이 뭔가를 놓치고 있고, 물질적으로 틀린 예측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기 시작하면...
- 에릭: 기억이 없음. 책임이 전혀 없음.
- 비탈릭: 그럼.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하게 됨.
- 에릭: 팟캐스팅 같은 것은 거의 공공재임.
- 비탈릭: 절대적으로 공공재임.
- 에릭: 광고는 '최후의 수단 비즈니스 모델'임. 우리도 광고 지원 모델을 쓰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분별력 있는 사람들이 폭풍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싶음. 가장 큰 문제는, 조직적인 캠페인이 "저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라"고 할 때 광고주들이 빠진다는 것임.
자금 조달 모델 및 검열 저항 (비트코인 매거진 랜섬 모델)
- 에릭: 품위 있게 말하는 사람들을 (단지 거대한 활동가 커뮤니티를 화나게 했다는 이유로) 침묵시킬 수 없도록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같은 것이 필요함. 블록체인을 이용해 (광고를 포기하고) 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연합 프로그램에도 자금을 지원할 방법을 알고 있음?
- 비탈릭: 2011년 비트코인 매거진을 시작할 때, '키바(Kiba)'라는 익명의 사람이 기사당 5 비트코인(당시 4달러)을 줬음. 최저임금보다 5배 낮았지만 최고 임금이라 좋았음.
- 비탈릭: 키바의 돈이 떨어져 문 닫아야 할 위기에 처했을 때, 내가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했음. "일주일에 기사 2개를 쓰고, 첫 문단만 공개한 뒤, 나머지는 '랜섬(인질)'으로 잡는다. 여기 비트코인 주소가 있으니,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2.5 BTC를 지불하면 '모두를 위해' 기사 전체가 공개된다."
- 비탈릭: 이 모델이 실제로 작동했고, 키바가 지불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음. 이 정확한 모델이 해결책이라는 건 아니지만...
- 에릭: 영리한 시도(exploit)임.
- 비탈릭: 맞음. 나에게 스마트 컨트랙트는 더 영리한 실험에 관한 것임. 많은 다른 것을 시도해 보고 흥미로운 진전을 이루는 것임.
사토시 나카모토의 미스터리
- 에릭: 탈중앙화 컴퓨팅, 블록체인의 신비한 기원에 대해 몇 가지 질문으로 마무리하겠음.
- 에릭: 도대체 왜 우리는 아직도 사토시가 누구인지 모름? 사토시가 통제하는 블록은 거래된 적이 없음. 매우 신비한 기원 이야기임. 놀랍지 않음?
- 비탈릭: 놀라움. 그렇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도 익명성을 유지한 사람은 많지 않음. 실크로드의 로스 울브리히트도 2년 만에 잡혔음. 말실수(단어 패턴 일치)를 찾아내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도구들을 피하기 어려움.
- 에릭: 유나바머(Unabomber)는 오랫동안 잡히지 않았음. (비탈릭: 1970년대에 글을 썼음.) 지금은 인터넷, 머신러닝, 통계 도구가 있음.
- 에릭: 사토시가 누구인지 (말하고 싶지 않은) 특정 그룹 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고 생각함?
- 비탈릭: 아님.
사토시에 대한 비탈릭의 추측 (할 피니)
- 비탈릭: 불확실성은 높지만, 사토시는 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함.
- 에릭: 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거대한 음모가 아니라?
- 비탈릭: 그럼.
- 에릭: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 비탈릭: (한 사람을 꼽으라면) 할 피니(Hal Finny).
- 에릭: 흔한 의견은 아님.
- 비탈릭: 할 피니는 초창기에 있었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명확히 이해했으며, 처음부터 참여했음. 그리고 그가 사망한 시점이 정확히 사토시가 사라진 시점과 일치함. 그에게 유리한 우연의 일치가 많음.
- 비탈릭: 하지만 그에게 걸 확률은 50% 미만임. (에릭: 꽤 좋은 도박사임.)
- 비탈릭: 여전히 암호화폐 공간 어딘가에 있고 내가 만났던 사람일 가능성도 상당히 있음. 혹은 우리가 전혀 만난 적 없고 앞으로도 만나지 못할 사람일 수도 있음.
- 에릭: 그(혹은 그녀/그들)는 완벽한 인물을 설정하는 등 정말 잘했음. 매우 고무적임.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적 업적 중 하나가 익명의 저자를 갖게 된 것임.
익명성과 음모
- 에릭: (1971년 FBI 침입 사건 예시) 공소시효가 지난 후 다른 공모자들은 말하기 시작했지만, 한 여성(Judy Feingold)은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결심했음. 붙잡히고 싶은 욕망, 자백하고 싶은 충동이 있기 마련임.
- 비탈릭: 그것이 한 사람일 가능성을 더 높여줌. 음모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짐.
결론 및 향후 주제
- 에릭: 함께해 줘서 환상적이었음. 이더리움과 관련 없는 다른 주제로 다시 와주길 바람. 특히 당신이 이 플랫폼을 사용해 '경제학이 무엇을 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가'를 재고하려는 시도에 매우 감명받았음. 그것이 당신 프로그램의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킬러 앱이라고 생각함.
- 비탈릭: 출연하게 되어 좋았음.
- 에릭: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더 포털'을 통과했음. 구독과 알림 설정 바람.
정적 공유본 · 2026-08-06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