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가 2018년 오크트리 메모에서 패시브 투자, 퀀트 투자, 인공지능이라는 세 흐름이 시장에서 사람의 역할을 어떻게 줄이고 있는지 짚는다. 효율적 시장가설의 무임승차 논리와 소로스의 반사성 이론을 근거로 완전한 패시브화·완전한 공식화가 불가능한 이유를 밝히고, 질적 판단과 장기 안목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여전히 소수의 뛰어난 액티브 투자자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한다.
2015년 오크트리 메모 해설. 유동성은 자산 고유의 성질이 아니라 매도-매수 세력 균형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상황적 현상이라는 마크스의 논지를 따라간다. 뮤추얼펀드·ETF·옥션레이트증권이 약속한 유동성이 위기에서 어떻게 무너졌는지, 볼커룰이 위기 시 유동성 공급을 어떻게 줄이는지, 포트폴리오를 유동성 레이어로 설계하는 법, 그리고 AIG의 2008년 실제 경험까지 다룬다.